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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경도인지 장애?2024-11-06 20:08
작성자 Level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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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도인지장애는 기억력이나 기타 인지기능의 저하가 객관적인 검사에서 확인될 정도로 뚜렷하게 감퇴된 상태이나,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능력은 보존되어 있어 아직은 치매가 아닌 상태를 의미한다. 이 상태가 섬망이나 다른 정신과적 질환의 진단기준을 만족시키지 않는 상태여야 한다. 즉 치매 고위험군 상태로써 정상노인의 경우 매년 1~2%만이 치매로 진행하지만, 경도인지장애는 매년 약 10~15%가 치매로 진행한다. 또한 이 상태는 치매를 가장 이른 시기에 발견할 수 있는 단계이며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적으로 중요하다.

원인

경도인지장애는 장애를 보이는 인지 영역이 무엇인가에 따라 기억상실형 경도인지장애와 비기억상실형 경도인지장애로 분류한다. 기억상실형 경도인지장애가 대부분 알츠하이머병으로 이행되는 반면, 비기억상실형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은 알츠하이머병과는 다른 신경병리를 가지는 경우가 많아 향후 이마관자엽치매나 혈관치매 같은 다른 치매질환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 경도인지장애는 해당하는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증상

경도인지장애의 첫 번째 특징은 명백한 인지기능 저하가 있다는 것이다. 이 인지기능 저하는 주로 기억력의 감소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일상생활동작과 기능수준이 대체로 보존되지만, 도구적 일상생활동작을 유지하는데 있어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인지기능 저하와 함께 다양한 양상의 정신행동증상 (Behavioral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 BPSD)도 정상 노인에서보다 더 흔하게 관찰된다. 가장 흔한 증상들은 불쾌감, 무감동, 이자극성, 불안 등이다. 경도인지장애 환자에게 있어 망상이나 환청 등의 정신병적 증상은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만일 인지기능 저하가 경미하지만, 심한 형태의 망상이나 환청을 보인다면 다른 정신건강의학과적 진단을 함께 고려해야한다. 또한, 경도인지장애 환자군에서 정상 대조군에 비해 하지 기능의 저하 및 운동장애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진단/검사

경도인지장애 진단의 첫 번째 단계로 환자가 경도인지장애 증후군에 해당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즉, 환자 자신이나 가족이 인지기능장애를 호소하고, 신경심리학적 평가를 통해 인지기능장애가 증명 되고, 전반적인 일상생활 수행 능력에는 뚜렷한 장애가 없으며, 치매의 진단기준을 만족하지 않아야 한다. 신경심리검사가 경도인지장애를 증명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정상노화, 경도인지장애, 치매 간에 공통된 부분이 많으므로 이들을 서로 구분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따른다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뇌 자기공명영상촬영(뇌 MRI) 및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이용한 영상검사가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한 번의 영상검사만으로 경도인지장애와 치매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1~2년에 걸친 추적 검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후 경도인지장애의 하부유형 중 어느 것에 해당하는지를 밝히고, 원인 질환을 규명할 수 있다면 검사를 통해 이를 확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치료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이 대부분 알츠하이머병의 병리 증상을 보이고, 임상적으로 알츠하이머병의 전구 단계라고 간주된다. 치료에는 콜린에스터레이즈억제제(cholinesterase inhibitor), 항산화제, NMDA 수용체 길항제 등을 이용한 약물요법을 시도하고 있다.

경과/합병증

역학연구 결과, 경도인지장애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이행할 수 있는 고위험군으로 지목되고 있다. 정상 대조군이 매년 1~2%의 비율로 치매로 전환되는 데 비해, 경도인지장애에 속하는 환자는 매년 10~15%의 비율로 치매, 특히 알츠하이머병으로 이행된다. 경도인지장애 상태는 알츠하이머병을 가장 이른 시기에 발견할 수 있는 단계이며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적으로 중요하다.

예방방법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혈관성 위험인자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며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노인에게서 발생하는 가벼운 건망증이라 하더라도 규칙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면서 치매를 조기에 진단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출처 : 경도인지 장애 [mild cognitive impairment]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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